[시황] 1000선 간신히 지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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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해 1000선을 간신히 지켰다. 24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37포인트(0.83%) 내린 1002.43으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장중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국민은행.포스코.LG필립스LCD.SK텔레콤.현대차.LG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0.94포인트(0.19%) 내린 493.98을 기록, 사흘 만에 하락했다. 무학이 대표적인 저평가 종목으로 부각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한 해빛정보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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