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프로야구 시구자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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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MC몽(26)이 2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05 LG트윈스-한화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평소 LG트윈스 간판 타자 이병규(31) 선수와 의형제로 지내온 것이 인연이 됐다. 시구를 처음 하게 된 MC몽은 "병규 형의 요청이어서 만사를 제치고 달려간다. 꼭 홈런을 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침 최근 발표한 MC몽의 2집 수록곡 '홈런'은 요즘 야구장에서 응원가로 자주 나오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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