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대통령 게바라 당선 확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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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과테말라시티7일AP=연합】 정치폭력이 계속되고있는 과테말라의 유권자들은 7일군의 삼엄한 보안조처가 취해진 가운데 정·부통령과 66명의 국회의원, 시장을 뽑기 위한 총선투표를 실시했다.
과테말라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1주일간 정치폭력으로 1백25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6일에만도 수도 과테말라시티의 번화가에 주차해 있던 승용차가 폭발, 「게바라」후보의 수석경호원이 사망하는 등 모두 8건의 폭발사건과 총격사건이 발생, 어수선한 선거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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