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택건설 42% 늘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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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올 들어 5월까지 전국 주택건설 규모(사업승인 기준)는 15만94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건설 규모는 수도권 7만3848가구, 지방 8만555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4.1%, 21.9% 늘어났다. 5월 건설 규모는 아파트 5만2746가구로 지난해 5월보다 141.2% 증가했다. 특히 올 들어 감소세가 이어졌던 서울의 아파트 건설은 5월 474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6% 증가했고 경기도도 2만7183가구로 467.6% 늘었다. 반면 인천은 건설실적이 84.1% 줄어든 191가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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