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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막고 땀은 배출하고 … 네가 있어 산행 걱정없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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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고어코리아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2011년부터 ‘고어텍스 안전산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고어코리아]

신체가 젖었을 때 체온이 떨어지는 속도는 그냥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보다 23배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아웃도어 활동 시 장시간 동안 비나 눈을 그대로 맞으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고어텍스 마스터 클라이머로 활동 중인 산악인 손용식 강사는 “ 가을철에 등산할 때는 쾌적함을 유지하고 조난을 당해도 몸의 체온을 떨어뜨리지 않는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갖춘 기능성 소재의 등산복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어텍스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수·방풍 기능과 쾌적함을 유지하는 투습기능을 갖고있다. 미세한 구멍으로 가득한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구조가 견고한 방수 능력을 갖추게 한다. 고어코리아에 따르면 각 미세한 구멍은 물방울보다 2만배 가량 작아 눈이나 비가 재킷 안으로 들어올 수 없게 한다. 하지만 수증기 분자보다는 700배 커 아웃도어 활동 중 발생하는 땀이 수증기의 형태로 쉽게 배출된다.

모든 고어텍스 제품은 100여 개가 넘는 각종 테스트를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대표적인 테스트에는 ‘마틴데일(Martindale)’ ‘레인룸(우천 실험실)’ ‘쾌적함’이 있다.

고어텍스는 내구성 있는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에 제품 개발 및 생산 전 과정을 지원한다. 소비자를 위해선 사용 용도에 맞는 제품라인을 제공한다. 고어텍스 원단뿐 아니라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만드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최종 의류 제품의 성능을 보증하는 ‘Guaranteed To Keep You Dry’ 약속을 통해 완제품 품질까지 보증한다.

고어사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걸쳐 연간 10%에 이르는 매출액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고어코리아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2011년부터 ‘고어텍스 안전산행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4회째 맞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3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북한산 도봉분소(10월 10~26일), 북한산 북한산성분소(10월 31일~11월 9일) 등 대표적인 산행지 세 곳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고어코리아는 지난 9월 18일부터 고어텍스 웹사이트(http://event.gore-tex.co.kr/safehiking/main.asp)를 통해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프라인 행사와 동일한 교육 및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후 인증샷을 찍어 SNS에서 공유하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안전산행 교육을 위해 고어텍스 마스터 클라이머와 함께하는 1:1 안전산행 가이드 영상도 준비돼 있다.

또한 온라인(http://event.gore-tex.co.kr/safehiking/event_01.asp) 상에서 안전산행 서약에 동참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 서약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뉴 고어텍스 프로 시딩 재킷, 고어텍스 트레킹화, 하이드레이션 백, 캐주얼 백팩, 안전산행 기프트 박스(GIFT BOX)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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