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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의 명품백 과거 vs 현재 버전 비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루이 비통
위부터 부드러운 램스킨 가죽으로 제작한 말타쥬 독 PM(Malletage Doc PM) 백. 루이 비통 트렁크의 안감으로 쓰이던 말타쥬 다이아몬드 문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의 대표 여행 백인 1930년대 키폴의 인기에 힘입어 핸드백 버전으로 선보인 스피디 30(Speedy 30) 모노그램 백

펜디
위부터 길이 조절이 되는 손잡이와 탈착 가능한 스트랩을 이용해 네 가지 버전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바이 더 웨이(By The Way) 백. 펜디 마스터 장인이 전통 기법으로 공들여 만든 셀러리아 피카부(Selleria Peekaboo) 백. 팔라듐 소재 버클과 내부의 실버 플라크가 특징이다.

에르메스
위부터 승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알장(Halzan) 백. 등자 모양의 핸들을 기준으로 가방을 접었다 펼 수 있어 다섯 가지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다. 손세탁이 가능한 H 코튼 캔버스 소재로 제작된 에르백(HERBAG). 쉽게 더러워지는 가방 윗부분에 고급스러운 천연 가죽 소재를 덧대었다.

샤넬
위부터 샤넬의 연인이었던 보이 카펠의 이름을 따 만든 보이 샤넬(Boy Chanel) 백. 매 시즌 다양한 크기와 컬러로 출시된다. 가방 안쪽에 부착된 파우치를 펼치면 넉넉한 사이즈의 쇼퍼 백으로 안으로 접어 넣으면 샤넬의 2.55 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드로스토리 숍 백(Drawstory Shop Bag)

구찌
위부터 브랜드 아이코닉 백인 재키 백을 새롭게 변형한 뉴 재키(New Jackie) 백. 화려한 컬러 그러데이션이 돋보이는 파이톤 소재로 만들어 고급스러움의 진수를 보여준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은 호보 스타일 재키 백. 이 백의 시그너처인 피스톤 모양의 메탈 클로저에 주목할 것.

디올
위부터 매 시즌 다양하게 진화해온 레이디 디올(Lady Dior) 백의 2014 가을 컬렉션 버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코스모스 플라워 프린팅이 아티스틱한 무드를 연출한다. 디올의 전통적인 카나주 스티칭이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오리지널 버전 레이디 디올 백.

프라다
위부터 사첼 백을 연상시키는 벨티드 디테일과 실버 컬러의 두 개의 턴 락이 장식된 사피아노 꾸이르(Saffiano Cuir) 백. 송아지 가죽 위에 빗살무늬 스탬핑 공정을 거친 브랜드의 시그너처 사피아노 가죽으로 만든 사피아노 백

보테가 베네타
위부터 이번 시즌 브랜드의 키 백인 리알토(Rialto) 백. 세 종류의 물뱀 가죽을 패치워크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07년 이탈리아 로마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만들어진 로마(Rome) 백. 브랜드 시그너처 기법인 인트레치아토 위빙 방식으로 완성된 브랜드 아이코닉 백이다.

글=최자영·이지연 헤렌 기자, 사진=이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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