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솔잎혹파리 방제…강원도, 직원 현지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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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북한 금강산 일대에서 소나무 솔잎 혹파리(사진)와 잣나무 넓적잎 벌레 방제를 위해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관계 공무원을 현지에 파견한다.

이들은 금강산 구룡연 삼일포 일대 1500㏊의 솔잎 혹파리 피해 지역 및 북강원도 전역 1000㏊의 넓적잎 벌레 피해 지역을 방제할 수 있는 기술과 약품.기자재 등을 북측에 지원한다.

도는 남.북강원도 교류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농업.수산 분야 교류 확대및 북한 관계자의 강원도 방문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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