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노장 구옥희(49)가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구옥희는 19일 일본 기후현 유그린나카쓰카와 골프장에서 끝난 서클K 선크스레이디스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로 우승했다.
구옥희는 JLPGA 통산 23승을 거뒀으며 시즌 상금 랭킹도 47위에서 1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편 이지희(26.LG화재)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몰아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