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공식반응 안 나타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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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북경·대북16일AP·AFP=연합】중공은 16일 오는 7월초 대북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 중공선수만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는 한 외국신문의 보도를 부인했다.
중공 소프트볼연맹의 한대변인은 중공이 대북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인물은 그렇게 말할만한 권한이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중공은 그러나 대만이 예정대로 오는 7월 제5회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중공을 포함, 국제소프트볼연맹(ISF) 46개 전 회원국을 초청하기로 결정했다는 대북으로부터의 보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공식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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