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수의 참변 물이 차오르는 교실에서 어린 학생들이 벌인 사투. 지난 10일 수업시간 중 홍수가 덮쳐 200명 가까운 사망자를 기록한 헤이룽장(黑龍江)성 사란(沙蘭)진 초등학교의 참담한 현장 사진이 15일 공개됐다. 사진은 2m 가까이 차오른 물 속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치던 어린 학생들이 벽을 기어 오르기 위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손자국이다. 어린 넋들이여. 좀 더 안전한 세상이 될 때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신경보(新京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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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수의 참변 물이 차오르는 교실에서 어린 학생들이 벌인 사투. 지난 10일 수업시간 중 홍수가 덮쳐 200명 가까운 사망자를 기록한 헤이룽장(黑龍江)성 사란(沙蘭)진 초등학교의 참담한 현장 사진이 15일 공개됐다. 사진은 2m 가까이 차오른 물 속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치던 어린 학생들이 벽을 기어 오르기 위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손자국이다. 어린 넋들이여. 좀 더 안전한 세상이 될 때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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