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신입사원 전원 현장 안전관리팀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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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건설부문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21명 전원을 현장 안전관리팀에 배치했다. 회사 측은 이들을 앞으로 3개월간 전국에 흩어져 있는 건설 사업장에 보조 안전관리자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3개월 과정을 마친 후 각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개선안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삼성중공업 서형근 부사장은 "신입사원 시절부터 안전 의식을 확실하게 갖도록 하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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