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평균 흡연율 5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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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군 장병의 평균 흡연율이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10일 여군을 포함해 전군 장병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장교는 45%, 부사관 68%, 병사 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군 차원의 금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일반 성인 남성 흡연율은 53.1%다. 국방부 직원(여성 제외)의 평균 흡연율은 이보다 훨씬 낮은 34.9%다. 이 가운데 일반직 공무원은 37.4%, 현역 군인은 3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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