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배 동부지역 예선|22일 필리핀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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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마닐라 18일 PNA=연합】 한국과 필리핀간의 82년도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동부지역 예선 2차전이 22일 필리핀의 신실 리잘기념 코트에서 열린다.
3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경기에 참가할 한국선수단 6명 (감독 최부길, 코치 김문일, 선수 김춘호·전영대·전창대·송동욱)은 지난 16일 이미 필리핀에 도착,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 갔으며 지난주 1차전에서 홍콩을 물리친 필리핀은 「파볼로·올리바레스」를 단장으로 「마누엘·발레라오스」 「루돌포·가브리엘」 「알렉스·마르시알」등의 선수를 참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준준결승전으로 여기에서 이기는 팀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전의 승자와 준결승전을 갖게 된다.
이번 경기의 첫날 단식대진 추첨은 양국외교 사절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상오 10시 「카로로스·로물로」 필리핀 외상집무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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