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펀드 "내년 초 1조5000억원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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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초대형 토종 사모펀드를 추진하고 있는 보고(Vogo)펀드의 변양호 공동대표는 8일 내년 초까지 1조5000억원의 자금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 대표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이달 말까지 7000억~1조원, 내년 3월까지 1조3000억~1조5000억원이 조성될 전망"이라며 "금융기관과 대형 연기금 4~5군데에서 사실상 투자 결정을 내린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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