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과 함께 침식 조회장도 태릉 입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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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조상호 대한체육회장이 훈련복으로 갈아입고 5일부터 실시된 국가대표선수 강화훈련에 직접 참가하기 위해 선수촌에 입촌 했다. (사진)
조 회장은 임원·선수들과 함께 침식을 같이하며 애로사항을 보고 들어 뒷바라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
조 회장은 10일까지 1주일간을 선수촌에서 지내는데『11월의 인도아시안게임에 대비, 지도자와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기 위해 입촌 한 것』이라고 설명.
그런데 지난해 전두환 대통령이 태릉선수촌을 새벽에 방문, 선수의 훈련상황과 환경여건 등을 물어 체육회관계자들이 크게 당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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