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의 국내 극장가 외화를 결산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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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81년 한햇동안 국내에 수입된 외화는 모두 30편. 여기에 사용된 외화는 5백13만6천2백98달러(약35억9천5백40만원)로 밝혀졌다. 이것은 80년도의 41편에 7백48만8천1백96달러(약52억4천1백70만원) 보다는 적지만 79년의 31편에 4백만3천4백68달러 (약28억2백40만원) 보다는 많은 액수다. 올해 30편 가운데 가장 비싼 값으로 수입된 외화는 『슈퍼맨Ⅱ』로 29만8천달러, 가장 싸게 수입된 외화는 중국영화『스잔나』로 3만4천달러였다. 『슈퍼맨Ⅱ』이외에 비싼영화는 『캐논볼』의 26만8천달러, 『사막의 라이언』의 26만5천달러. 『끝없는 사람』의 26만4천달러의 순이다. 이밖에 20만달러를 넘은 작품은 모두 8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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