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대회 참가|중공여자야구팀 내 6월 대북방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홍콩18일=연합】중공여자야구팀은 내년6월1일부터 11일까지 자유중국 타이페이(대북)에서 거행되는 제5화 세계여자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17일 홍콩을 방문한 중공여자야구팀 단장 하낭이 밝혔다.
중공여자야구팀은 19일부터 홍콩에서 거행되는 국제여자야구초청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하오 홍콩에 도착했는데 하낭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중공야구연합회의 결정사항을 설명했다.
하낭은 또 지난5월 국제야구연맹의 한간부가 북경을 방문했을때 대북에서 거행되는 제5회 세계여자야구선수권대회에의 참가문제를 논의하면서 중공팀을 초청했다고 밝히고 대만은 국제 올림픽위원회가 결정한대로 국가호칭과 국기·국가등을 『중국대북야구연합회』의 호칭과 깃발·노래등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