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재가 안정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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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내년도 국제원자재가격은 연초에는 현재와 같은 위축된시세를 유지하다 3월이후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연간 약4%의 상승률을 보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일 무협이 조사한 낸녀도 국제원자재가격 전망에 따르면 내년에도 세계경기회복이 더딜것이고 자원보유국들의 원자재수출드라이브정책이 계속될것이므로 국제원자재가격은 계속 안정권내에 머무를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곡물가격이 세계곡물증산에 따른 재고누적과 올해 주요 생산국의 풍작으로 약 5%가량 하락할것이며 원유가는 내년에도 공급과잉현상이 계속돼 0.27% 하락할것으로 무협은 내다봤다.
무협은 그러나 과거우리경제가 경기회복기에 자원확보난과 원자재가격의 급격한 상승등으로 큰타격을 받았음을 지적▲원자재비축제도의 합리화▲선물거래제도의 활용확대▲자원개발수입의 계속적인 확대등에미리 힘써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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