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내 이은성 감금설 해명 “내가 아내 연기 활동 막는다고? 사실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서태지(44)가 아내 이은성(26) 감금설을 해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는 오랜만에 컴백한 서태지가 출연해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이은성 감금설’ 등 이은성의 연기 활동을 막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아내 본인이 지금은 활동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태지는 “(이은성이) 약간 대장부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기를 낳으면 아기를 제대로 키워야 되고, 살림을 맡으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지금은 방송 생각이 없다더라”고 말했다.
또 서태지는 “아내 이은성에게‘나중에 어떨까?’라고 물으니 ‘나중에 다시 하고 싶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내가) 현재에 너무 행복해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스스로를 ‘감금의 아이콘’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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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사진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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