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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김정은 두문불출 36일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달 넘게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당 창건 69주년 기념일인 10일을 맞아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의 신작음악회 이후로 공개활동을 중단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잠행이 9일로 36일째 이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2차 회의에서도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북한 매체는 이날 조선중앙TV 방송을 통해 김 제1비서에 대해 ‘불편하신 몸’이라고 언급하며 건강설을 인정했다.
한편 중국 공산당 기관지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9일 ‘북한 고립을 타파하는 것은 매우 어려움 임무’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동당 총비서 추대 17주년 중앙보고대회에 불참하면서 외부에서 그의 건강과 북한 정국과 관련한 여러 추측을 내놨지만 전체적으로 새로운 의미가 없는 것들”이라고 밝혔다.
당 창건 69주년 기념일인 10일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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