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1년적자 11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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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해10월말 개통된 지하철2호선의 일부구간이적자운행을 면치못하고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신설동에서 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4.3km구간의 2호선 전철은 처음 개통된지난해2개월동안8백90만명을 태워날라 6억2천8백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나 종사원 7백10명의 인건비와 전력요금등 영업비로 15억2천7백여만원을 지출, 9억원의 적자를 냈다.
올해들어 10월말까지는29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이 추세로 가면 금년에 35억2천8백만원의 수입이 예상되나 영업비로 46억6천여만원이 들것으로 보여11억3천여만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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