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와 건국대도 제36회 건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의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대우는 2일 비로 진창이된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6일째 조흥은과의 2회전에서 페널티킥1개씩을 주고받는 공방전끝에 후반33분 FB이원식이 귀중한 결승골을 장식, 2-1로 누르고 3회전에 뛰어올랐다.
또 건국대는 개인기에서 다소 앞선 국민대를 맞아 전반을 1-0으로 뒤지는등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시작과 함께 전열을 재정비, 맹렬한 투지로 2골을 빼내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올라 5일 대우와 격돌하게 됐다.
대우는 이날 시종 박진감넘치는 플레이를 전개, 전반종료 10초를 남기고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조흥은 HB박덕진의 핸들링 파울로따낸 페널티킥을 FW최경식이 득점과 연결시켜 승리를 잡았다.
◇제6일전적(2일·효창운)
▲2호전
대우 2 (1-1 1-1 ) 1 조흥은
건국대 2 (0-1 2-0) 1 국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