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 살포 보복" 북한, 청와대에 통지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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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북한 국방위원회가 지난 1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통지문을 보내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면서 “언제 어디서 우리 군대의 보복 도발을 촉발할지 모른다”고 위협했다. 정부 당국자는 16일 “북한 측은 남북 간 서해 군사통신선을 이용해 전통문을 보내왔다”며 “안보실은 14일 반박입장과 함께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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