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두 63점 출품 세계 기술박람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민간기술연구소협회는 제2차 세계기술박람회에 4개사 총63점(금성통신17점·삼성전자5점·금성사25점·삼양타이어16점)의 제품을 출품키로 했다.
이번 기술박람회는 11월6일부터 13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되는데 참가국은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으로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이집트·브라질등 40개국 7백개업체다.
국내 출품내용은 삼성전자가 VTR·컬러TV, 금성두가 냉장고·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 (VDP) , 삼양타이어가 트리선 브랜드타이어등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선·후진국의 전문가들이 모여「기술회의」도 갖게돼 개도국에 있어서의 기술개발및 도입에 관한 종합적인 검토가 진행된다.
민간기술연구소협회는 이와 관련해 허신구협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15명의 산업시찰단을 파견해 기술회의 참가뿐 아니라 개도국을 대상으로 국내의 기술개발상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