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포츠·전통문화 보강|MBC-TV 10월5일부터 프로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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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 TV는 10월5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개편의 특징은 그 동안의 오락중심에서 뉴스· 스포츠· 전통문화 등의 프로를 강화한 것.
신설된 10개의 프로를 보면 『민즉 풍속도』 『국악의 샘』『MBC 생활영어』『함께 풀어봅시다』 『스프츠 특선』 『여인열전』 『밤의 히트쇼』 『가요백년』 『스파이더 맨』 『형사Q 등』이다.
없어질 프로는『스타와 함께』『사랑의 계절』『인기가요퍼레이드』등 8개 프로. 이외의 10개 프로는 시간을 강화했거나 시간대를 변경했다.
신설된 프로로 『스파이더맨』과 『형사Q』는 『비밀특공대』『경찰초년생』의 후속 프로.
그리고 『밤의 히트쇼』는『금요일 청백전』이 이름만 바꾼 것. 그러나 『여인열전』은 우리의 역사에서 교훈과 흥미를 주는 여인사를 조명, 교양과 흥미를 조화시킨 프로다.
한편 일일연속극중 7시대에 방영되던 『사랑합시다』 는 8시대로 옮기고 『암행어사』『전원일기』『웃으면 복이 와요』『영11』등 8시대 프로그램은 7시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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