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값 내림세|반입 늘어 가마당|7만8천원 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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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때 80㎏가마당 소매 8만5천원까지 하던 햅쌀 값이 반입량이 늘어남에 따라 7만8천∼8만원선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서초동 및 중앙시장 등 상가에 따르면 추석전까지만해도 하루 1백가마미만이었던 햅쌀의 서울반입량이 최근 4백여가마수준으로 늘어 도매값이 가마당 6만9천∼7만원으로 종전보다 2천원정도 떨어졌고 이에 따라 소매값도 내렸다.
장인들은 아직까지 햅쌀반입량이 많지 않아 당분간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앉겠으나 올해 작황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반입이 이루어지는 이달말께에는 더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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