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레이디』『마당』창간호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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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미혼 여성들을 위한 월간지 『영 레이디』와 문화종합지 『마당』이 각각 창간호(9월호)를 발행했다.
이 두 잡지는 다같이 가로쓰기에 순 한글로 제작한 것이 공통된 특징.
중앙일보사가 발행한 『영 레이디』는 우선 판형을 사·육배판 변형(가로23㎝×세로30㎝)으로 만들어 펼쳐보기 쉽고 사진을 크게 실어 시원한 느낌을 주고있다.
창간호 내용 중에는 김옥길 전 문교장관의 인터뷰 기사를 비롯, 한국행동과학연구소와 공동 조사한 「미혼여성의 의식구조, 생활양태조사」, 「60일간의 살빼기 작전」, 잡지에서 뜯어내면 별책이 되는 권중부록을 삽입했다. <3백1페이지·1천7백원>
『마당』 9월호에는 「한민족의 낙관적 저력」,「불교전래의 뿌리를 찾아서, 박경리 씨의 「토지4부」등을 싣고있다. <사·육배판·2백52페이지·2천3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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