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역에 연막소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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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전국에 뇌염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21일부터 29일까지 상오6시∼9시 사이에 시내전역에 걸쳐 일제 연막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연막소독은 하루에 2개구씩 돌아가며 실시된다.
시는 또 26, 27일 2일간 변두리 1백40개 동에 공중살포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10월15일까지 27개 돼지사육장(1만5천3백 마리)에 하루 1차례씩, 그리고 48개 불결하천, 21개 유수지, 81개 방역취약지역에는 매주 1회씩 소독을 실시해 뇌염모기와 유충을 없앨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뇌염에 걸린 사람은 3개 시립병원에서 무료로 치료해 주기로 했다.
연막소독일정은 다음과 같다.
▲21일=종로·중구 ▲22일=중구·영등포구 ▲23일=성동·구로구 ▲24일=동대문·강서구 ▲25일=은평· 마포구 ▲26일=성북·강남구 ▲27일=강동·용산구 ▲28일=도봉·동작구 ▲29일=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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