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건설 일본에 기술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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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특파원】 정부는 부산 지하철 건설 공사를 위해 일본의 해외철도기술협력협회(회장 도산가관)에 기술지도를 요청해 왔다고 이 협회 소식통이 18일 밝혔다.
부산 지하철 공사는 프랑스의 도시교통 연구개발협회(SOFRETU)와 계약, 일부공사가 이미 시작됐는데 공사과정에서 전 공사구간의 약 40%가 기반이 약하다는 사실이 발견돼 일본에 지반이 약한 지대의 지하철 건설을 위한 기술지원을 요청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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