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기(대표 김향수)가 16인치컬러TV로 내수시장에 뛰어든다.
아남전기는 한국나쇼날이 이름을 바꾼 회사로 73년 일본의 마쓰시다(송하)와 50대50의 합작으로 출발했다가 최근 마쓰시다의 주식을 모두 인수, 기술을 제휴하고있다.
아남전기는 73년이후 약50만대의 컬러TV를 「나쇼날-파나소닉」이라는 상표로 수출만 해왔다.
아남은 16인치 컬러TV를 8월부터 선보일 예정인데 판매가격은 43만원선으로 잡고있다.
아남측은 보다 양질의 제품으로 경쟁해보겠다고 말하고 있다. 월간 생산능력은 3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