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상 준결 올라|전국 종별탁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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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여수=임병태 기자】제27회 전국 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 2일째 경기가 15일 여수고 체육관에서 열려 경주 근화여고는 박말분 김숙희 황월순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명지여고률 4-0으로 완파, 준결승에 올랐다.
또 부산여상은 대전 호수돈여고를 4-2로, 2연패를 노리는 서울여상은 부산 계성여상을 4-0으로, 이리 신일여고는 춘천 성수여상을 4-1로 각각 제압, 4강에 올랐다.
한편 이날 시작된 남대 일반부 개인단식에서는 신동현(국정교과서) 이재동(제일합섬) 조동원(육군) 등이 각각 승리, 16강에 올랐으며 박홍자(서울신탁은) 이미우(제일모직) 황남숙(동아건설) 등이 1회전에서 승리했으나 기대를 모았던 박말련(서울신탁은)은 의외의 복병 이미경(외환은)에게 2-1(17-21, 21-17, 21-19)로 역전패,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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