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란, 17명 또 처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베이루트 2일 UPI=연합】이란 최고지도자 「호메이니」옹의 지시를 받고있는 회교혁명수비대는 2일 최근 74명이 사망한 회교공화당(IRP)본부 폭파사건과 관련, 좌파인사 17명을 또다시 처형했다고 국영 테헤란방송이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2주일동안 이란혁명당국에 의해 처형된 사람은 모두 72명으로 늘어났는데 처형자중 대부분은 「무자헤딘·할크」등 좌익 게릴라단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