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20대 청순+30대 농염 다 있어" 별에서 왔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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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 [사진 이솜 SNS]

배우 정우성이 ‘마담 뺑덕’에서 이솜의 매력에 대해 청순함과 성숙함이 공존한다며 극찬했다.

정우성과 이솜은 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 제작보고회에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우성은 “이솜은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배우”라고 말했다.

이솜이 정우성에 대해 말하기 전 잠시 고민에 빠지자 정우성이 이솜에게 귓속말을 하는 듯한 행동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솜은 정우성에 대해 “평소에도 조각 같으시고 연기할 때도 조각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이솜에게 ‘말을 배운 지 얼마 안 된 조각’이라고 말해달라고 사주했다”고 고백했다.

영화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각색한 작품이다. 위험한 사랑에 빠진 교수 학규(정우성 분)와 학규에 대한 집착을 키워가는 젊은 여인 덕이(이솜 분)의 사랑과 욕망, 집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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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 [사진 이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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