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쇼크 환자 숨져 성심병원 직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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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지검 남부지청 이규명 부장 검사는 16일 서울 강남 성심병원 내과 과장 윤경선씨(38)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8일 하오4시45분쯤 이 병원에서 기관지 폐렴 증세로 치료를 받던 김영배씨(34·서울 상도3동259의12)에게 항생제인 엠피실린을 주사, 쇼크를 일으켜 1시간 후에 숨지게 한 혐의로 서울 구로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아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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