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버스운전사·안내양 임금 10일부터 16%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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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내 버스 운전사와 안내양의 임금이 10일부터 16%씩 오른다.
서울시내 버스 노조협의회와 사업조합은 30일 금년도 임금 인상률을 16%로 정해 서울 시내 89개 버스회사에 일률 적용토록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협약에 따라 하루1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운전사는 현재 일당 1만7천6백40원에서 2만4백63원으로, 안내양은 6천7백62원에서 7천8백43원으로 인상해 격일제 근무를 할 경우 운전사는 월34만3백55원, 안내양은 13만4백51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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