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아태진출|싱가포르 상륙계기|일제와 경쟁벌일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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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흥콩31일=연합】 한국현대자동차의 포니는 내달 싱가포르 상륙을 계기로 홍콩과 말레이지아및 뮤질랜드등 동남아시아와 호주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현지법인인 싱가포르 포니사가 밝힌것으로 31일 홍콩의 화교일보가 보도했다.
화교일보는 이날 싱가포르발 기사에서 포니가 6윌에 첫 선적으로 우선 2백대를 선보이고 금년말까지 5백50대가 수입된다고 설명했다.
포니의 시판가격은 아직 결정되지않고 있지만 일제소형차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일자동차보다 『약간저렴한』가격으로 결정될것같다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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