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졸도사망 교실서 휴식시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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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8일 상오 11시25분쯤 서울 증산동300의88 숭실고교 3학년10반 교실에서 주재오군(17)이 갑자기 구토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서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담임 이산호씨(36)에 따르면 주군은 3교시인 체육시간에 농구시합을 하다 5분만에 『몸이 피곤하다』면서 운동장에서 앉아 쉬었다가 체육시간을 마치고 교실에 들어와 쉬는 시간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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