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57만개 홍콩수출 사료협서 적자반부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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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남아돌아 골치를 썩이던 달걀이「홍콩」에 수출된다.
전국 양계업자모임인 계우회(회장 강희구)는 9천여만개나 쌓여있는 달걀의 소화 책으로「홍콩」의「루엔·타이」상사에 갈색달걀 57만 6천개(1억 9백만원어치)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수출가격은 개당 34원으로 생산비 45원보다 11원이나 싼데 적자 6백여만원중 3백 40만원은 다른 협회에서 보전하고 나머지는 생산자들이 포장·조작비 명목으로 부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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