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정책의장모임도 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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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1백7회 임시국회를 앞두고 민정당은 여러 채널에서 타당과의 사전협의를 모색할 작정인데 원내 총무간의 회담외에 정책위의장들의 모임도 구상중.
이진우민정당정책위의장은 21일 『과거에는 야당이 반대할줄 알면서도 딱딱한 방침을 정해 국회에 임했고 야당측도 억지를 부리면 여당이 어느정도 양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무리를 했었다』며 정당대표들이 참석했던 월간경제동향보고를 예로들어 『타당도 미리 어느정도의 정보는 가질수 있도록 정책위의장끼리 한번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의장은 『당우위와 국회활성화는 얼른 듣기에 모순되는 것처럼 보기쉽다』면서 『그러나 원내대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모든 의원의 의견이 충분히 민주적으로 반영되고 국회대책을 신축성있게 정하면 그만큼 국회도 활성화 될수있지 않겠느냐』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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