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업체 27일부터 정기보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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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울산공업단지입주석유화학업체들은 오는27일부터 5월25일까지 29일동안 올해정기보수작업에 들어간다.
18일 석유화학공업협회에 의하면 매년 정기적으로 이맘때면 공장보수를 질시하는 울산단지의 17개석유화학업체들은 올해 보수작업을 오는27일부터 5월25일까지 나프타분해센터인 석유공사 및 유틸리티지원센터인 한주를 선두로해 대한유화·한양화학등 17개 다운스트리머가 일제히 실시한다.
따라서 이기간중 업체별로 부분적으로 공장가동을 중단하게되는데 전업체가 동시에 공장을 완전중단하는 기간은 5월3일부터 9일까지다.
한편 여천석유화학업체들의 올해정기보수기간은 오는 6월10일부터 7월20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이같이 석유화학업체들의 보수작업으로 인한 부분적인 공장가동이 중단되더라도 국내수요가 부진한 현시점에서는 수급에 아무런 차질을 가져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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