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 통일위 구성「평통」에 8명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한당은 정부가 1만명 규모로 구성하는 평화통일 정책자문회의에 8명의 대표를 보내기로 하는 한편 당내에 통일문제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부위원장 심완구)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민한당은 20일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평화통일문제에 관한한 적극적으로 정부방침에 협조, 참여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정부는 평통자문 회의를 위해 민정당과 민한당 8명씩, 기타정당 5명씩의 대표를 요청했었다.
민한당이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위원으로 추천한 8명은 윤완중 정철 이상조 김도현 심완구 고영구 신영석 조응길씨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