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임·공인정신 개념 설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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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18일하오 지구당 위원장회의에서 시달한 지구당 활동지침을 통해 『단임 정신이란 국회의원이 자리에 연연함이 없이 이번 임기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책임감 있고 의연하게 공인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정신』이라고 개념을 정의.
또 공인의식은 『사는 국가지원기라는 말처럼 선비의식이 바로 공인의식』이라고 지적, 『공직자가 재임 중 사리를 떠나 철저하게 공익을 우선시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라고 풀이하고 『이런 자세로 봉사하면 국민은 본인이 싫다고 해도 다시 연임시킬 것』이라고 부연.
지침은 새시대가 요구하는 공인으로서의 국회의원은 △주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정치인△청렴결백한 정치인 △소명의식과 정책개발능력이 있는 정치인이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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