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안 맞는 법 개폐 노력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두환 대통령은 18일 상오 신임대법원판사 13명에 임명장을 주고 다과를 베풀었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사법부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한결 두터워지도록 노력해주기 바라며 또한 법조계의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는 자기연수의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 대통령은 『시대에 뒤진 법 조항을 찾아내서 현대에 맞추어 개폐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민의 권리신장과 국가이익의 증진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유태흥 대법원장과 김용휴 총무처장관이 배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