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찹쌀 공매 지역|시 단위이상에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농수산부는 18일 정부보유 찹쌀의 공매지역을 현재 11개 시·도청 소재지에서 40개 시단위 이상 지역으로 확대하고 공매회수도 지금까지의 주1회에서 2회로 늘렸다. 또 응찰자 1인당 공매물량 상한선을 각시·도지사가 정하던 것을 철폐, 무제한 응찰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정부가 찹쌀방출제도를 바꾼 것은 최근 단경기를 맞아 찹쌀이 80kg당 6만6천2백원에서 6만7천3백원선으로 오르고 지방거주자들이 시·도 단위에서 찹쌀을 사가기 불편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