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장관과 행정차관 조화…교육개혁 앞 날 밝다" 문교부 직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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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문교부직원들은 정태수 차관 부임으로 「철학장관」에 「행정차관」이 조화를 이루어 「7·30교육개혁조치」의 마무리가 훨씬 삘라질 것으로 전망.
정 차관은 취임하자마자 국보위와 입법회의에서의 교육개혁 실무주역답게 『개혁을 무서워하거나 아이디어가 없는 사람은 견뎌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교육의 목표(철학)를 중심으로 지원(행정)체제의 재정비를 강조, 「행정차관」다운 의욕을 과시.
어쨌든 교육문제를 다분히 사회문제로 다루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문교부 행정이 앞으로는 「철학」과「행정」의 두 수레바퀴 위에서 얼마만큼 조화롭게 추진될 것인가는 두고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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