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돼야 국제경쟁력 커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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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생산성향상 중앙대책회의 제1차 생산성향상 중앙대책회의(의장 남덕우국무총리)가 17일상오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회의에는 부총리를 비롯, 관계부처장관·경제단체등 대책위원 29명이 참석, 상공부가 생산성향상대책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경제방향에 관해 토의했다.
남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경제가 당면한 중요문제는 생산성향상에 있으며 생산성이 향상되면 국제경쟁력이 강화되고 임금인상 요인도 흡수하여 질적으로 건실한 경제성장을 이룩할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생산성향상 문제에대한 인식을 새로이하여 80년대 우리경제를 운용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남총리는 『지난날 우리는 생산성향상 문제에대해 인식이 투철하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고 지적하고 일본경제가 성공한 비결은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을 위해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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