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이 윤종신과 결혼하라고 세뇌시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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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선수 전미라(36)가 가수 윤종신(45)과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테니스 시합을 위한 자체 평가전 등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 테니스 코치로 출연하 전미라는 윤종신과의 결혼 비화를 털어놨다. 전미라는 “강호동이 전미라와 윤종신을 이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멤버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사실을 인정했다.

전미라는 “(강호동과 윤종신 등)다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남편이 대시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강호동이 자꾸 엮어주려고 해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미라는 “나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남자로 보지 않았는데 강호동이 ‘두 사람이 결혼할 것 같다’ ‘9살 차이는 궁합도 보지 않는다’며 나를 세뇌시켰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미라는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부인과의 클럽 일탈(?)을 깜짝 폭로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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