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진출권 놓고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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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전국 중고축구>
제19회 춘계 중·고 축구연맹전에서 진주고·영등포공고·한양공고및 중동고가 고등부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중등부에서는 대구책구중· 룡문중· 궁평동중· 경성중이 4강대열에 올랐다.
13일 효창운동자에서 벌어진 2차리그 최총일 경기에서 영등포공고는 FW최용길이 전반에 두고을 넣는 수훈에 힘입어 경희고를 2-0으로 일축,A조에서 2전전승으로 수위를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폐를 노리게됐다.
C조의 한양공고는 전남체고와 치열한 접전끝에 득점없이 비겨 1승1무 동률을 기록했으나 추첨에서 행운을 잡아 가까스로 준결승에 올라갔다.
전남체고는 개교후 처음으로 전국규모대희에서 4강대열에 오르는 졸호의찬스를 잡았다가 추첨의 불운으로 아쌉게 탈락됐다.
중동고는 전국가대표 고재욱코치가 작년에 부임한후 전력이 급상승,5년만에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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