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껌으로 씹은돈 4백96억여원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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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껌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불황속에선 껍밖에 씹을 것이 없는 모양인지 지난 한해에 껌으로 씹어버린 돈은 4백96억7천만원으로 지난79년의 3백67억원보다 35.3%나 늘어났다.
국민 한사람당 평균 1천3백30원씩「씹어버린」셈으로 지난 79년의 9백83원에 비해 3백47원이 증가했다.
이같이 껌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자 껌메이커들은 올상반기 매출목표를 3백억원정도로 잡고 시판되고 있는 30여종의 기존제품에 대한 판촉에 주력하는 한편 신제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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