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내년예산안 상원서 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 10일 로이터·UPI=연합】미상원예산위원회는 9일 약7천41억달러규모의 82년도 예산안을 부결시켰다. 특히 이날 상원예산위 표결에서는 공화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명의 공화당의원이「레이건」대통령의 예산안에 반대해온 민주당의원9명에게 가세, 예산안이 12대8로 부결됐다.
그러나 하원예산위의 심의등이 남아있으므로「레이건」대통령의 경제계획추진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